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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3 07:11 수정 : 2005.05.03 07:11

경남 거제시의 환경미화원 모집에 고학력자가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달 환경미화원 4명을 뽑는 모집에 모두 93명이 지원,2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학력을 보면 고졸이 62명(66.7%)으로 가장 많고 전문대를 포함한 4년제 대졸이 15명(16.1%)으로 나타나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 고학력자의 실업과 취업난을 반영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1명(44.1%)으로 제일 많고 20대와 40대가 각각 27명(29%)과25명(26.9%)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30㎏ 모래주머니 들기와 1천m 달리기 등 체력 검사를 통해 오는 10일채용 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초임 연봉은 1천800만-2천만원 수준이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환경미화원직이 일반 기업체와는 달리 구조조정이 없는등 신분이 보장되고 안정적이어서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거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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