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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2 12:52 수정 : 2005.05.12 12:52

극기 훈련 중심의 `군대식 연수'를 받은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 www.saramin ,co.kr)이 군대식 연수를 경험한 직장인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군대식 연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가 64.6%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20.7%)보다 훨씬 더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체 응답자의 67.7%가 '군대식 연수가 업무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팀워크 향상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응답도 55.0%로 절반을 넘었다.

군대식 연수로 몸에 무리를 입어 후유증을 겪는 직장인도 상당수 됐는데 49.0%는 '업무에 다소 방해가 될 정도의 후유증을 겪었다'고 답했으며 11.2%는 '정상적인업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체 응답자의 50.6%가 '개인사정으로 군대식 연수에 불참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분위기'라고 답했으며 33.5%는 '불참하는 것은 가능해도 차후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적 자유롭게 불참할 수 있다'는 응답은 15.5%에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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