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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16 19:03 수정 : 2009.02.16 22:25

직장인 80% “잘릴까봐 비굴모드”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이 실직을 두려워해 일터에서 ‘비굴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전국의 직장인 1075명을 대상으로 ‘불황과 경기침체로 직장에서 비굴하고 민망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80.1%(861명)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불황기에 민망한 자신의 모습으로, ‘내 의견과 달라도 맞장구 친다’와 ‘상사에게 아부할 때’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굳이 보고 안 해도 되는 사항을 일일이 브리핑’하며, ‘할 일 없는데 야근이나 특근을 자청’하고, ‘상사 비방하다 막 상 마주치면 웃으며 90도로 인사’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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