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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05 20:41 수정 : 2009.03.05 20:41

직장인들은 사내 부서 가운데 권한과 규모를 줄여야 할 부서로 인사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075명을 상대로 ‘직장인 부서 인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많은 직장인들이 ‘권한·인원을 줄이거나 위상을 축소해야 할 부서’로 ‘인사부’(16.4%)와 ‘총무부’(14.0%), ‘회계·재무·경리부’(9.8%) 등 전통적인 지원부서를 많이 꼽았다. 반면 ‘권한을 강화하거나 규모를 늘려야 할 부서’로는 ‘경영기획·전략’이 1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마케팅’(14.5%), ‘연구기술직’(13.4%), ‘영업’(12.5%) 등의 차례였다.

또 ‘가장 평판이 좋은 부서’로는 ‘연구기술직’(12.9%)이 가장 많이 꼽혔고, ‘회계·재무·경리’(12.7%), ‘영업’ 등이 뒤를 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인사, 총무 등 지원부서가 상대적으로 과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원부서의 고객은 회사 내의 직원인 만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등을 통해 부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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