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3.06 18:56 수정 : 2009.03.06 21:12

경기침체에다 고용불안 등의 여파로 출근만하면 우울해지는 직장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우울증 현황’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73.4%가 ‘회사에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진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07년 같은 조사 때 ‘회사 우울증’을 겪는 직장인이 44.6%였던 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39.1%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꼽았고, 31.3%는 ‘회사의 불확실한 비전’을 들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81.0%로 남자(63.0%)보다, 직급별로는 과장급이 77.9%로 사원(75.5%)이나 대리(63.8%) 보다 더 높았다. .

우울증 극복 방법(복수응답)으로는 51.1%가 ‘이직을 준비한다’고 밝혔고, ‘자기계발’(36.4%)과 ‘친구·가족과 대화’(34.4%) 를 방법으로 제시한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한겨레 주요기사]

▶‘ 해상→육상→공중’으로 군사적 긴장 고조
▶ 미국 간판기업들 ‘껌값 주식’ 위기에
▶ 여섯집 중 한곳 ‘가구주 무직’
▶ 우체국 국제특송 “고맙다 환율”
▶ 시민단체, 유엔에 ‘인권 후퇴’ 고발키로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