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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3 07:22 수정 : 2005.05.23 07:22

직장인 10명중 8명은 회사 동료를 가족으로 느낄때가 있으며 특히 개인적인 고민을 함께 나눌 경우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TF가 사내보 '굿타임 카페' 5월호를 통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동료가 가족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는 질문에 60.5%가 '가끔 그렇다'고 답했으며 23.5%는 '자주 그렇다'고 응답했다.

'항상 그렇다'는 응답은 2.5%로 나타났다.

반면 '거의 없다'는 응답은 10.5%, '전혀 없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직장상사가 가족처럼 느껴지는 경우로 56.9%가 '개인적인 고민에 귀기울여 줄 때'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경조사를 챙겨줄 때' 14.4%, '업무상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가르쳐줄 때' 7.5%, '밥이나 술을 사줄 때' 3.5% 등으로 나타났다.

직장 후배의 경우에도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조언을 구할 때' 가족처럼 느껴진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아 직장 선ㆍ후배라도 사적인 고민을 나눌수록 친밀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다음으로 '잔심부름도 가리지 않고 싹싹하게 행동할 때'가 20%, '이것저것 물어보며 뭐든지 배우려고 할 때'가 16.5% 등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10명중 9명은 동료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답했으며, 특히 '업무상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 줄 때'(36.5%), '고민을 함께 나눌때'(28.9%), '쉽지 않은 부탁을 들어줄 때'(22.5%) 등이 그 예로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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