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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11.12 17:29 수정 : 2010.11.12 17:42

‘화려한 성적과 경력이 입사를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기업 인사 담당자 333명에게 물어보니, 이 가운데 92.5%가 ‘면접에서 출신 학교나 학점, 어학 성적과는 상관없이 반드시 떨어뜨리는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접 전형에서 반드시 탈락시키는 지원자 유형으로는 ‘면접 시간에 지각하는 지원자’(47.1%)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인사 담당자들은 ‘시간 엄수’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라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인크루트 쪽은 설명했다. 이어 ‘말투와 자세 등 기본 소양을 갖추지 않은 지원자’(22.1%)와 ‘기본 상식이 너무 부족한 지원자’(14.3%)가 그 뒤를 이었다. ‘우리 회사에 대해 잘 모르는 지원자’(14.0%)도 면접 전형 탈락 이유로 꼽혔다.

실제로 학점이나 출신 학교는 면접 전형에서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요소를 면접 결과에 반영하냐는 질문에 ‘면접 결과가 비슷할 때에만 참고한다’(48.0%)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서류전형이 끝나면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6.4%나 됐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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