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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04.07 21:03 수정 : 2011.04.07 21:03

인크루트 조사 17.6% 늘어…신입은 되레 0.4% 줄어

올 1분기 경력 채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지만 신입 채용은 되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올 1분기 자사 누리집에 등록된 채용공고가 모두 16만16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만8153건)에 견줘 9.1%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력 채용은 17.6% 늘어난 데 반해 신입 채용은 0.4% 줄었다. 인크루트는 “최근 기업들이 신입보다 경력을 많이 뽑는 데다 주요 대기업의 상반기 공채가 3월 이후에 집중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견기업이 채용 증가세를 주도했다. 중견기업은 지난해보다 채용공고를 45.4%나 늘려 대기업(19.2%)을 크게 앞질렀다. 중소기업 채용 공고는 7.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대기업이 잇따라 채용계획을 밝히고 있고, 경기도 점진적으로 나아져 당분간 채용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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