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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1 18:39 수정 : 2005.07.11 18:39

사무 · 기술직 신규채용
700점이상 요구 많아

국내 대기업 10곳 중 8곳은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있으며, 입사지원이 가능한 토익점수는 평균 676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incruit.com)가 주요 대기업 139곳을 대상으로 ‘채용시 영어능력 평가 현황’을 조사해보니, 86.3%가 신입사원을 뽑을 때 영어 평가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방식은 ‘일정 점수 이상의 공인어학점수’를 요구하는 기업이 56.8%로 가장 많았고, ‘영어 면접’을 보는 기업도 45.3%로 조사됐다. ‘자체 영어 필기시험’을 보는 기업은 12.2%였다.

입사지원이 가능한 토익점수의 하한선은 평균 676점으로 조사됐다. 점수대별로 살펴보면 사무직군의 경우 700~799점을 요구하는 곳이 35.5%로 가장 많았고, 600~699점은 28.9%였다. 800점 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26.3%로 나타났다. 기술직군의 경우도 700~799점이 41.0%로 가장 많았으며, 600~699점, 600점 미만이 각각 25.6%였다. 공인어학점수 제출을 요구하는 기업 중 36.7%는 어학성적표를 공인기관에 의뢰해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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