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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4 09:59 수정 : 2005.08.24 09:59

인사담당자들은 종이 이력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지원자 평가자료로 개인 블로그나 홈페이지(홈피)를 꼽고 있으며 개인 블로그나 홈피를 지닌 지원자에 가산점을 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사이트 파워잡(http://powerjob.co.kr)이 인사담당자 3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8.2%가 '이력서만으로 지원자의 실무능력을 파악하는데 부족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력서 이외에 효과적인 실무능력 평가자료로는 개인의 관심사와 지식이 담긴 블로그나 홈피(39.8%)를 가장 많이 꼽았고 경력기술서(31.9%)가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에 주위의 추천서(10.4%), 포트폴리오(10.1%),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클럽.커뮤니티(5.9%) 등이 있었다.

개인의 관심사와 지식을 다룬 홈페이지를 가진 지원자에 가산점을 줄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3.5%가 '그렇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기획능력(30.6%), 창의성(26.4%), 성실성(14.7%) 등을 주로 들었다.

기존 이력서의 한계점으로는 틀에 박힌 형식(41.7%)과 표현의 한계(40.7%)를 주로 지적했고, 이력서와 비교해 홈피나 블로그가 주는 매력으로는 지원자의 독창성과 개성(34.9%), 전문성과 관심사(26.7%)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주로 들었다.

개인 브랜드 구축 유형 가운데 가장 신뢰감을 주는 것으로는 카페.포럼.커뮤니티 운영(28.0%), 칼럼니스트 활동(21.2%), 블로그나 개인홈페이지 운영(19.9%) 등을 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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