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00명을 뽑은 동부그룹도 올해 12.5% 늘어난 900명을 뽑을 계획이며 작년 1천744명을 채용한 한진그룹도 8.9% 증가한 1천900여명을 뽑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한화그룹, 롯데그룹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무직 300명, 한화그룹은 500명, 롯데그룹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주요 10대 그룹들이 최근 2년간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
인쿠르트 “올해 10대그룹 채용 늘린다” |
올해 10대 그룹의 채용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취업인사포털 인쿠르트는 국내 10대 그룹의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채용될 1만1천950명을 포함해 올해 2만2천900여명 이상이 채용돼 작년 채용인원 2만2천74명보다 3.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또 올해 하반기(1만1천950명) 채용인원은 상반기(1만950명)보다 9.1%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3천300명의 신규인력을 채운 삼성그룹은 하반기 5천명을 추가 채용해 작년(8천80명)보다 2.7% 많은 8천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LG그룹은 작년(6천100명)보다 1.6% 증가한 6천200명을 뽑을 예정으로, 상반기에 3천800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 2천400명을 채용한다.
작년보다 채용을 가장 많이 늘린 곳은 SK그룹으로 상반기에 이미 600명을 뽑았고 하반기에도 신입 600명과 경력 500명 등 1천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미 하반기 채용모집에 들어간 SK그룹이 계획대로 인력을 채용하면 올해 작년보다 13.3% 증가한 1천700명을 채용하게 된다.
두산그룹도 지난 상반기 150명을 뽑았고 하반기 450명을 채용하는 등 올해 600명을 뽑아 채용인원이 작년(550명)보다 9.1%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 800명을 뽑은 동부그룹도 올해 12.5% 늘어난 900명을 뽑을 계획이며 작년 1천744명을 채용한 한진그룹도 8.9% 증가한 1천900여명을 뽑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한화그룹, 롯데그룹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무직 300명, 한화그룹은 500명, 롯데그룹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주요 10대 그룹들이 최근 2년간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작년 800명을 뽑은 동부그룹도 올해 12.5% 늘어난 900명을 뽑을 계획이며 작년 1천744명을 채용한 한진그룹도 8.9% 증가한 1천900여명을 뽑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한화그룹, 롯데그룹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무직 300명, 한화그룹은 500명, 롯데그룹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주요 10대 그룹들이 최근 2년간 채용규모를 늘리고 있다"며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