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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4 16:00 수정 : 2005.11.14 16:00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접수를 실시한 결과 30명 모집에 1만8천여명이 지원해 약 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달 23일 마감된 신입사원 공채에 이처럼 많은 지원자가 몰려 직원 50여명을 긴급 투입, 2주에 걸쳐 서류전형 합격자를 가려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출신 학교와 학점, 토익점수 등을 배제하고 지원자의 전문지식과 경험, 열정이 주요 선발 기준이어서 서류전형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젊은 기업 분위기와 싸이월드의 세계 진출 등 높아진 성장 잠재력 때문에 젊은 대학생들이 몰린 것 같다"며 "높은 경쟁률로 안타깝게 밀려난 우수 인재를 활용하기 위해 지원자들이 온라인 지원서의 본인 이력을 스스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고 회사가 이를 수시로 점검해 채용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미니홈피 면접 등 새로운 방식의 전형을 거쳐 30여명의 신입사원을 이달 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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