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1.09 22:31
수정 : 2006.01.09 22:31
노동연구원 “취업 40만명 늘것”
올해 고용 사정은 점차 회복되는 경기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9일 ‘최근 노동시장 평가와 2006년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2.4%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증가하고, 취업자도 지난해보다 40만명, 1.8%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해 1/4분기엔 취업자증가율(0.6%), 고용률(58.5%) 그리고 실업률(4.2%) 모두 2003년을 제외하고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좋지 않았으나,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가 회복되며 고용부문도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한해 취업자증가율은 1.4%, 경제활동참가율은 62.1%, 실업률은 3.8%로 연초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양상우 기자
y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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