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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8 00:39 수정 : 2006.02.08 00:39

30대 후반의 여성이 러시 아워에 토론토 도심 지하철 역에서 딸 아이를 출산했다.

7일 CBC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백선희(Sun Hee Paik, 38)씨가 전날 오후 집에서 진통이 시작돼 남편과 세 자녀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가던중 급속히 출산이 시작될 징조가 보이자 웰레슬리(Wellesley) 역에서 내려 플랫폼에서 대기하며 도움을 청했다.

지하철공사 직원들은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들 가운데 의사나 간호사를 수배하고 병원에 응급후송차량 지원을 요청했다.

백씨는 응급차가 도착하기 전 결국 역 구내에서 출산을 했고 승객들은 산모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줬다.

토론토지하철공사(TTC) 직원 마릴린 볼턴은 "그녀가 출산을 한뒤 역 밖에 도착한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말했다. 세인트 미카엘 병원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TTC 의장 하워드 모스코는 "아기에게 딱 맞는 이름은 웰레슬리일 것"이라고 농담을 했으나 부모는 이미 아기를 메리 김(Mary Kim)으로 부르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모스코는 새로 태어난 아기가 평생 지하철 승차권을 갖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박상철 통신원 pk3@yna.co.kr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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