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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5 19:12 수정 : 2006.02.15 19:12

아이티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두고 부정선거 시비와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티 과도정부가 14일 투표결과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는 부정선거 시비를 조사하기 위한 첫 조처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르네 프레발 전 대통령이 선거결과 불복을 선언한 직후에 나왔다.

폴 마글루아르 아이티 내무부 장관은 “정부는 대선과 관련된 모든 것이 바르게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며 “선거 결과가 정확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쓰레기 더미에서 불태워진 투표용지가 대거 발견됨에 따라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대부분 프레발 후보 지지표로 보이는 투표용지 수백~수천 장이 이날 포르토프랭스 근처 쓰리기 더미에서 발견됐다고 선관위는 말했다.

포르토프랭스/AP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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