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 “이란은 첫째가는 테러 후원국”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4일 이란을 세계의 '첫째가는' 테러후원국이라 비난하고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시대통령은 자신의 대테러전을 정당화하는 연설을 통해 "세계의 첫째가는 테러후원국인 한 불투명한 사회가 세계의 가장 위험한 무기들을 소유하도록 허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사태 점검을 위한 국가안보회의후 미국 재향군인회 연설을 통해 또 시아파 사원 파괴로 야기된 이라크내 종파간 대립과 관련해 이라크가 '선택의 시기'를 맞고있다며 이라크국민들에게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 길을 고수할 것을 촉구국했다.
부시대통령은 종파간의 대립 자제를 촉구한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 알리 알-시스타니의 조치를 치하하면서 이라크 정부는 시아파 사원이 파괴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아울러 정치일정을 진전시키기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복래 특파원 (워싱턴=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