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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06 19:24 수정 : 2006.03.06 19:24

미국 최대 통신업체인 에이티앤티(AT&T)는 경쟁업체인 벨사우스를 67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벨사우스 주주들에게 지난 주말 종가 기준으로 18%의 프리미엄을 붙여 자사 주식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벨사우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며, 두 회사가 50%씩 갖고 있는 무선통신업체 싱귤러의 지분도 함께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티앤티의 벨사우스 인수는 100억 달러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에이티앤티는 벨사우스 인수로 7천만 명의 국내전화 가입자와 1천만 명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게 되며, 시가총액 면에서도 경쟁업체인 버라이존의 두 배 이상의 규모가 된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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