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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부시 여사, 유니세프 '인도주의상' 수상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가 8일(현지시간) 세계 여성의 날과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 60주년을 맞아 유니세프의 인도주의 상을 수상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는 유니세프로부터 공공 봉사상과 시민상을 각각 받았다.
이 세 명의 수상 이유는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에 대한 교육환경을 개선했다는 것.
부시 여사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나는 (세계) 어느 지역의 여성이든지 똑같은 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꿈은) 교육을 받고 평화롭게 살며 건강을 유지하고 번성하며 이름을 알리고 싶은 것이다"며 "물론 이러한 꿈은 소녀들에 대한 교육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yct94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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