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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버스 전복사고로 38명 사상 |
브라질 중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 우베르란디아 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9일 새벽 고속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25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사고는 고속버스 운전수가 BR-050 연방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면서 CD를 바꾸려다 커브길에서 급회전을 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방향을 잃는 바람에 일어났다.
사고 버스는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를 떠나 고이아스 주 칼다스 노바스 시로 가던 길이었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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