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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19 01:07 수정 : 2006.03.19 01:07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3년전 사담 후세인 제거를 위한 이라크 침공은 "어려웠지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침공 3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또 "우리는 완벽하게 승리할 때까지는 쉬지 않을 것이며, 이 승리를 달성하는 데는 더 많은 싸움과 희생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은 테러리스트들에게 이라크를 넘겨주지 않고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승리를 달성했을 때 우리 군대는 영예롭게 귀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이라크 상황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종파 보복전, 차량 폭탄, 납치 등의보도들을 볼 때면 이라크에서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말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나, 우리 전략은 더디지만 확실하게 성과를 내고 있다"고 "낙관"을 표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정치지도자들이 통일정부 구성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상호 견해차를 접어두고 정치.종교.종파를 넘어서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에 대처할 수 있고 모든 이라크인들의 신뢰와 신용을 얻을 수 있는 정부를 구성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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