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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31 00:47 수정 : 2006.03.31 00:47

미국인 10명 가운데 2명 이상이 `태양이 지구의 둘레를 돈다'는 천동설을 믿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 보도했다.

WP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전역의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한 결과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고 답변한 사람이 74%였고, `태양이 지구의 둘레를 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22%였으며 `모른다'는 응답이 4%였다고 밝혔다.

특히 성별로는 여성 가운데 28%가 천동설이 맞다고 답해 남성(16%)보다 높았고, 학력별로는 고졸이하 31%, 대학 중퇴자 18%, 대졸자 가운데서도 9%가 천동설을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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