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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01 02:10 수정 : 2006.04.01 02:10

부시 대통령, 북미 3국 정상회담서 강조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 북미 3국정상들이 멕시코의 휴양도시 칸쿤에서 30~31일 이틀 동안 정상회담을 열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30일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과의 회담뒤 "미국인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하기 위해 (멕시코인들이) 미국에 몰래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았다는다"며 "질서있게 들어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이 밝힌 초청노동자 제도의 도입방침을 거듭 밝힌 것으로 보인다.

부시대통령은 그동안 취업중인 불법 이민자들이 취업하고 있으면 3년짜리 임시 노동카드를 받고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토록 해 총 6년간 합법취업 할 수 있도록 구제하되, 일단 그 기간이 끝나면 본국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미국내 영주권 취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폭스 대통령은 "부시대통령과 양국국경에 대한강력한 통제에 합의했다"며,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규정한 미 하원의 이민법안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폭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캐나다의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과 회견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확대 및 강화 등 북미 3개국의 단합을 촉구했다. 3국 정상들은 31일 개별회담에 이어 전체회담을 열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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