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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6 13:52 수정 : 2006.04.26 13:58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02년 일본 방문시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를 검토했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 인터넷판이 노다 다케시(野田穀) 전 자치상(自治相)의 증언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중.일(中日)협회 회장인 노다 전 자치상은 25일 도쿄도의 한 강연에서 부시 대통령의 방일 때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검토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이러한 계획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메이지(明治)신궁을 참배했을 뿐 야스쿠니신사는 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노다 전 자치상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 미국 대통령이 도쿄재판을 부정하는 꼴이 된다"며 "때문에 대신 메이지신궁에 가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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