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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2 16:00 수정 : 2006.05.12 16:02

부시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재임기간 중 최저치인 29%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기관인 해리스가 1천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29%만이 '매우 또는 꽤 잘했다'고 평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1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이는 지난 4월의 35%와 1월의 43%에 비해 월등히 낮은 것으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전 기미를 보이지않은 채 갈수록 추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 '나라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약 25%만이 긍정적으로 답했을 뿐 69%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긍정적 평가가 지난 1월의 33%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것이다.

미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로는 이라크 문제가 지난달의 23%보다 오른 28%로 단연 수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이민자 문제가 16%로 높게 나타났다.

lh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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