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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6 20:25 수정 : 2006.05.16 20:25

미국 언론인 겸 계관시인 출신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스탠리 쿠니츠가 14일(현지시각) 오전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잠자다가 별세했다. 향년 101. 쿠니츠는 1930년 <지적인 것들> 첫 시집으로 데뷔한 지 70년만인 2000년 계관시인에 지명됐다. 쿠니츠는 퓰리처상과 ‘내셔널 메달 오브 아트’ ‘내셔널 북 어워드’를 받는 등 노년에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했다. 그의 작품은 <9월의 뱀> <초상화> 등 자연과 야생동물에 대한 찬사, 충격적인 기억들을 소재로 한 것이 많다. 1905년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에서 태어난 그는 리투아니아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부친은 쿠니츠가 태어나기 전 자살했다. 부친의 자살은 ‘초상화’ 작품의 소재가 됐다.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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