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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16 20:25 수정 : 2006.05.16 20:25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상원의원이 14일 롱아일랜드대학 졸업식 치사에서 “지난번 내가 ‘요즘 젊은이들은 일하는 것을 마치 욕보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내 딸에게 사과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힐러리는 최근 워싱턴 소재 미 상공회의소 연설때 이런 발언을 했다. 첼시는 이에 곧바로 힐러리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나도 열심히 일하고 있고, 내 친구들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라며 항의했다.

힐러리는 예상치 못한 첼시 전화를 받고 당황해 “앞으로 엄청난 경쟁시대를 살아갈 게 분명한 만큼 젊은이들이 목표를 좀 더 높은 곳에 두도록 격려하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첼시는 올해 26살로 스탠퍼드대와 옥스퍼드대 석사과정을 거친 뒤 2003년 매킨지사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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