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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4 08:40 수정 : 2006.05.24 08:40

“이란핵 우선목표는 평화적·외교적 해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3일 미국은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이고 외교적 해결을 우선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방미 중인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이 협상을 거부하면 할수록, 더 많은 나라들이 우리가 계속해서 함께 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경우 미국은 이스라엘을 방어할 것이라며 양국간 굳건한 동맹관계를 과시했다.

이에 대해 올메르트 총리는 이란이 국제사회의 위협이 되기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조치를 취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가자지구 서안에서 외딴 유대인 정착촌 철거를 요구한 올메르트 총리의 제안을 `대담한 제안'이라고 치켜세우며 "올메르트 총리의 구상이 평화를 위한 중요한 제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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