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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5 09:23 수정 : 2006.06.05 09:23

미국 백악관의 담을 뛰어 넘어가려던 한 남성이 4일 보안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고 미국의 CNN 방송 등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톰 마주르 보안경찰 대변인은 백악관 남쪽 지역의 담을 넘어가려는 이 남성은 올해 44세의 로저 위트머로 밝혀졌으며, 불법 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마주르 대변인은 또 백악관 담을 넘어가려다 경찰에 의해 체포되기 직전 짐뭉치를 집어던져 경찰이 폭발물일 가능성을 우려, 백악관 남쪽 지역 일대의 교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당시 백악관 내부에는 없었고, 메릴랜드주 벨트스빌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자전거 운동을 마친 뒤 백악관 북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왔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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