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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0 16:02 수정 : 2006.06.10 16:02

미국이 이라크 내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의 사망을 계기로 이라크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한 새 전략 짜기에 고심하고 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12일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국가안보팀 회의를 소집하는 데 이어 13일에는 이라크 정부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이라크 정국 운영 방안과 `포스트 자르카위'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화상회의에는 부시 대통령을 비롯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 이라크 정부 각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 새 정부의 향후 정국 운영 및 미국의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돼 이라크 새 정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회의가 이라크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미국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미 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미 정부 고위관계자 말을 인용, 이번 회의에서 이라크 주둔 미군을 감축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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