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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0 23:53 수정 : 2006.06.10 23:53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올해 첫 열대성 저기압이 10일 카리브해에서 생성됐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밝혔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사상 가장 많은 총 28개의 열대성 폭풍이 발생했으며, 이중 카트리나 등 15개는 허리케인으로 발전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가 폐허로 변하는등 사상 최악의 피해를 일으킨 바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미국에 모두 16개의 열대성 폭풍이 만들어져 이중 6개 정도가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보, 지난해보다는 심하지 않지만 올해에도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카리브해 북서쪽 해상에서 생성된 올해 첫 열대성 저기압은 멕시코만을 지나 오는 13일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최고 풍속이 시속 56마일로 허리케인급에 들어가는 63마일보다는 다소 위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은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올해 첫 열대성 폭풍은 앨버토로 명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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