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6.11 10:17 수정 : 2006.06.11 10:54

페루 정부는 남부지방에 있는 우비나스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자 인근 마을 주민 4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현지 관리들이 10일 밝혔다.

페루 정부는 마을에서 10㎞ 떨어진 곳에 캠프를 마련, 144가구를 대피시키고 텐트, 담요, 음식 등을 지급했으며, 또다른 150가구도 11일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수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760㎞ 떨어진 곳에 있는 우비나스 화산은 올들어 지난 2월 이후 화산 활동이 급격히 활발해졌으며 지난 4월 14일 거대한 화산재를 분출하며 한 차례 폭발했었다.

또 인근 고지대 푸노 마을 주민들은 바람에 실려 날아오는 화산재와 가스로 두통과 복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현지 신문은 전했다.

(리마 A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