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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7 22:32 수정 : 2006.06.17 22:32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 때문에 오히려 공화당 후보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CNN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에 대한 유권자 지지율이 38%대 45%로 민주당이 여전히 앞선 가운데 "부시 대통령이 지지하는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7%인 반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47%나 됐다.

한달전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52%였던 것에 비할 때 민주당에 대한 선호도는 7% 떨어졌으나 공화당 지지도는 변함이 없었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이라크 전격 방문 이전 36%에서 방문 이후 37%로 겨우 1% 증가해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 4월말의 32% 보다는 조금 개선된 채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이라크전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지난달 62%대 34%로 부정적인 인식이 28%나 더 많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54%대 39%로 그 격차가 15%로 좁혀졌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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