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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22 09:02 수정 : 2006.06.22 09:02

최근 남성 동성애자들이 게이잡지를 통해 펼치는 게이라는 주장과 함께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수퍼맨'이 이번엔 유태교 랍비들과 한 작가에 의해 수퍼맨의 또 다른 자아인 클라크 켄트가 전형적인 유태인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근 '업, 업 앤 오이베이'(Up, Up and Oy Vey: Oy Vey는 유태인 농담이란 뜻)이란 책을 펴낸 저자 심차 와인스타인은 유태인 수퍼영웅의 개념을 탐구하면서 수퍼맨의 망토가 "무능하고 약골인 유태인"을 감싸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연예통신 WENN과의 인터뷰에서 "클라크 켄트라는 이름을 지어낼 수 있는 사람은 유태인밖에 없다. 켄트는 무능하고, 약골인 전형적인 유태인이다. 그는 우디 앨런이다"라면서 "여자도 못 사귀고 직장도 못구한다. 그렇지만 자신이 드러내놓을 수 없는 엄청난 자산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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