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육사에 이라크 출신 첫 입교 |
이라크 출신 자메엘(19)이 미국 육군사관학교 생도로 입교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그는 바그다드에서 폭력사태가 잇따르는 것을 보고 태동중인 이라크 군대에서 복무키로 결심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미 육사를 선택한 자신의 운명이 자신과 가족에게 잠재적 위험이 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세계 제1의 군사학교인 웨스트포인트에서 공부할 기회를 갖는 것은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자메엘과 가족 안전을 위해 사진 공개는 물론 풀네임을 공개하지 못하도록 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