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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스라엘에 자위권 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에 자위권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자위권 행사에서 무고한 민간인이 다치지 않기를 촉구했다.
토니 스노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진입에 대해 "지난주말 팔레스타인 하마스에 의한 인질 납치와 공격이 현 가자지구 사태를 촉발했다"며 하마스측에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스노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자국과 자국 국민의 생명을 지킬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하든 미국은 무고한 민간인이 다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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