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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30 07:21 수정 : 2006.06.30 07:21

미국 상원은 29일 오만과의 자유무역협정(FTA)안을 표결에 부쳐 60대 34로 승인했다.

양국간 FTA는 무역 규모는 비록 12억 달러로 적지만 중동지역의 정정 불안과 테러를 완화해보려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하원은 내달 비준안을 표결할 예정이나 민주당은 오만이 노동권 개선을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취하고 있어 상원 보다는 험로가 예상된다.

하원 세입위원회는 이날 이 협정안에 대해 민주당 의원 15명 전원 반대한 가운데 공화당 23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시켰으나, 부시 행정부 들어 무역 협정안을 놓고 민주당이 단 한명도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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