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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30 07:49 수정 : 2006.06.30 07:49

미국 행정부는 최근 파키스탄과의 50억 달러 규모 무기 거래 계획의 일환으로 신형 F-16 전투기 18대의 판매를 승인했음을 의회에 통고했다.

29일 AP에 따르면 줄리 리자이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F-16 전투기 판매가 미국의 오랜 동맹인 파키스탄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하고 남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안보및 외교정책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거래는 파키스탄과 경쟁 관계에 있는 인도와 미국간의 핵 협력 협정과는 무관하게 이뤄진 것으로 양국의 무기 경쟁에 기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파키스탄간 무기 거래 계획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자국 항공기 현대화 계획에 따라 이번에 구매하는 F-16기 18대외에 추가로 18대를 구입할 수 있다. 미 의회는 F-16기 판매 계획에 대해 30일 이내 거부할 수 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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