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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1 10:45 수정 : 2006.07.01 10:45

미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가 1일(현지시간) 발사 대기 태세에 들어갔으나 날씨 변화가 이날 발사 여부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미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들이 밝혔다.

NASA 관계자는 디스커버리호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48분(한국시간 2일 새벽 4시48분) 발사될 예정이며 승무원과 지상 요원들이 예정대로의 발사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호는 지난해 7월 우주 왕복 비행 이후 우주선 표면의 단열재가 발사시 떨어져 나가는 문제 때문에 비행을 중단해왔다.

NASA는 계속 설계 개선작업을 벌여왔으나 문제를 일으키는 부위에서 단열재를 제거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

마이클 그리핀 NASA 국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비상시 승무원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대피시킬 수 있다면서 단열재 문제가 승무원의 생명을 앗아가는 상황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커버리호는 이번 비행에서 독일 우주인 토마스 라이터를 ISS에 데려다놓을 예정이며 라이터는 그곳에서 최장 7개월간 머물게 된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계절적인 소나기와 폭풍 가능성으로 인해 발사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60%에 달한다고 밝히고 기상상황을 주시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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