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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7 11:50 수정 : 2006.07.07 11:5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멕시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최종 당선자가 되더라도 그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CNN '래리 킹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 "멕시코 국민들이 누구를 선택하더라도 그와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시는 이날 실시한 멕시코 대통령 선거 재검표에서 간소한 표차로 집권 국민행동당(PAN) 펠리페 칼데론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 "나는 그를 잘 모른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그를 잘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데론 후보는 이날 실시한 공식 재검표에서 좌파 민주혁명당(PRD) 소속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에게 박빙의 승리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민주혁명당측은 법정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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