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13 21:05
수정 : 2006.07.13 22:34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우리가 믿기로는, 그리고 (정보분석) 평가로는, 북한은 3~4기 혹은 5기의 대포동2 동체를 어딘가에 숨겨뒀다”고 말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미국 국방부 웹사이트는 럼스펠드 장관이 지난 8일 뉴욕의 한 라디오 방송 대담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말한 것으로 이날 뒤늦게 공개했다.
그는 당시 윌리엄 페리 전 국방장관의 대북 선제공격 기고문에 관한 물음에 “부시 대통령은 다른 견해를 가졌다. 우선 현재 발사대에는 대포동2가 없고, 발사된 것은 실패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사진/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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