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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35명, 한국 비자면제국 촉구 서한 |
비토 포셀라, 마이클 카푸아노 미 하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을 비롯한 35명의 하원 의원들이 13일 한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을 지지하는 서한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장관에게 발송했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한국이 비자면제국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준을 충족키로 약속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힌 뒤 "한국과 미국은 100년이상 지속돼온 오랜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명한 의원 중에는 헨리 하이드 국제관계위원장, 톰 랜토스 국제관계위 간사, 짐 리치 아태소위위원장, 존 코니어스 법사위 간사, 쉐일라 잭슨-리 이민국경안보보위 간사, 로레타 산체스 국토안보위 경제안보.기간시설보호.사이버안보소위 간사 등 비자면제프로그램 관련 핵심업무를 담당 위원회 및 소위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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