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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4 07:56 수정 : 2006.07.14 07:56

독일을 방문중인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로라 부시 여사는 13일 미국팀이 독일 월드컵에서 단 한차례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데 대해 "미국인들은 진짜로 이제 막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미국팀 플레이를 보면 축구가 미국에서 새로운 스포츠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에 따르면 그는 부시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서 미국팀의 경기는 물론, 프랑스-이탈리아간 결승전도 시청했다고 말하고 "내가 보기에 미국팀이 잘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한일 월드컵 당시 미국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독일에 패했던 사실을 지적하고 이번에는 독일팀과 겨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민들중 6% 정도가 월드컵에 관심을 갖고 TV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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