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7.18 01:40 수정 : 2006.07.18 01:40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세에 따라 미국은 구축함의 호위 아래 레바논 거주 미국인들을 상선에 실어 인근 키프로스로 대피시킬 계획이다.

미국 국방부의 브라이언 위트먼 대변인은 17일 미국인 소개 작전에 750명을 승선시킬 수 있는 상선 '오리엔트 퀸'호와 이를 호위할 해군 구축함 '곤잘러스'호가 동원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미군함 '이오지마'호도 가세할 지 모른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미 3대의 헬기를 동원, 21명을 미국 대사관에서 키프로스의 영국군 기지로 옮겼으며, 헬기 편수와 운항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레바논에는 2만5천명의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 대사관측은 레바논을 떠나길 희망하는 미국인들에게 1인당 15kg이 넘지 않는 짐을 꾸려놓고 대기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베이루트 AP= 연합뉴스)

nhpark@yna.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