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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3 19:38 수정 : 2006.07.23 19:38

코끼리가 보호소 직원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21일(현지시각) 테네시주 내슈빌 남서쪽 약 96㎞ 떨어진 호엔월드 교외의 한 코끼리 보호소에서 일하던 조앤나 버크(36·여)가 생후 40년 된 ‘윙키’라는 이름의 코끼리에 밟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이를 제지하던 다른 직원 스콧 블레이스는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미얀마에서 태어난 이 코끼리는 몸무게가 3.4톤 나가는 암컷이며, 과거 위스콘신주 매디슨의 헨리 빌라스 동물원 등에 있을 때에도 직원과 관람객들을 공격해 상처를 입혔던 전력이 있어 ‘위험한 코끼리’로 불렸다.

1995년 문을 연 이 보호소에는 대부분 늙고 병들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코끼리 22마리가 수용돼 있다.

호엔월드(미 테네시주)/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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