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23 21:52
수정 : 2006.07.23 21:52
오스카상 후보에 2차례 오르는 등 100여편의 영화·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잭 워든이 19일(현지시각) 뉴욕 병원에서 85살을 일기로 숙환으로 숨졌다. 1957년 〈12명의 성난 사람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워든은 1971년 TV영화 〈브라이언의 노래〉에서 풋볼코치 역을 맡아 열연해 에미상을 탔고, 워런 비티의 〈샴푸〉 등에 출연해 오스카상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배우 로드 스타이거는 “우정과 명예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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