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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 쇠고기 수입재개 환영…추가 협상 요청 |
미국은 27일 일본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결정을 환영하고, 올 가을 추가 협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마이크 조한스 미 농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이 오늘 생육 20개월 이하 쇠고기의 수입을 재개해 기쁘다"며 수입범위를 확대하고 `부주의'에 의한 교역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협상을 일본측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한스 장관은 일본이 올 가을 수입 쇠고기의 생육기간을 30개월로 늘리는 등 '다음 단계'의 협의에 응할 것을 희망했다.
그는 또 `부주의'로 인해 쇠고기 검역상의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전체 교역관계를 중단시키지 않은채 합리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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