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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4 07:05 수정 : 2006.08.04 07:05

미국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쿠바에서 라울 카스트로 국방장관이 친형인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유고동안 임시지도자로 취임한 데 대해 "라울 카스트로의 등극은 쿠바 국민들이 자유롭게 정부를 선택할 권리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라울 체제'가 출범한 지 3일만에 처음으로 비판한 뒤 "우리(미국)는 민주적인 권력이양을 위해 쿠바를 도울 준비가 돼 있고, 진정한 권력이양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질적인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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