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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6 10:54 수정 : 2006.08.06 10:54

(하바나 AP=연합뉴스) 쿠바 정부 관계자들은 5일(이하 현지시간) 피델 카스트로가 수술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혼란을 틈탄 전복 기도 등 최악의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볼리비아를 방문중인 카를로스 라헤 국가평의회 부의장은 이날 "카스트로는 수술후 만족스럽게 회복중이다"고 말했다고 쿠바 관영 프렌사 라티나통신이 보도했다.

오는 13일 80세 생일을 맞는 카스트로는 장수술을 받은 이래 5일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임시로 권력을 이양받은 동생 라울 카스트로(75) 국방장관 역시 어디에서도 모습을 찾을 수 없다.

리카르도 알라르콘 국회의장도 이날 스페인어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카스트로가 안정적인 상태이며 가능한한 빨리 회복하기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쿠바 공산당 기관지인 `그란마'는 이날자 1면에서 카스트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충성을 다짐하는 주요 문화계 인사들의 발언을 상세히 실었다.

i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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