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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6 11:12 수정 : 2006.08.06 11:12

(수크레<볼리비아>.마나과<니카라과> AP.로이터=연합뉴스)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희외 의장은 위암을 앓고 있지 않다고 카를로스 라헤 국가평의회 부의장이 5일 공식 부인했다.

볼리비아를 방문 중인 라헤 부의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카스트로는) 위암을 앓고 있지 않다"면서 "수술로 나아졌고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의 한 신문은 카스트로가 위암을 앓고 있으며 예전처럼 완전히 권력에 복귀하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쿠바 정부가 브라질 정부에 밝혔다고 보도했고, 브라질 대통령궁은 대변인을 통해 "근거없는 보도"라고 일축했었다.

한편 쿠바의 지원을 업고 지난 1980년대 산디니스타 좌파혁명을 주도했던 다니엘 오르테가 전 니카라과 대통령은 오랜 `동지'인 카스트로의 병세를 살피기 위해 이날 쿠바 아바나로 출발했다고 산디니스타당 관리가 전했다.

quint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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