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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7 01:56 수정 : 2006.08.07 01:56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6일 미국은 쿠바의 정치적 위기를 조장할 의도는 전혀없지만 쿠바에 또다른 독재자가 들어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미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쿠바에 위기감이나 불안감을 조장할 일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은 쿠바의 변혁기를 맞아 "단순히 하나의 독재가 끝나고 또다른 독재가 들어서서는 안된다는 전제 아래 쿠바 국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쿠바 국민들이 쿠바를 떠나지 않고 민주화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거듭 호소하고, 미국은 정치적 변혁기에 쿠바 국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쿠바 침공설도 거듭 부인했다.

라이스 장관은 앞서 방송 연설을 통해서도 미국이 쿠바의 민주적 선거제도로의 이행을 지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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